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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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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7.0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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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선발투수 요다노 벤추라가 지난해 7월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선발투수 요다노 벤추라가 지난해 7월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선발투수인 요다노 벤추라(25)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벤추라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하코보 마테오 도미니카 공화국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은 “수도 산토도밍고와 북서쪽으로 40마일 떨어진 후안 아드리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데이튼 무어 로열스 단장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밤 교통사고로 벤투라가 사망했다. 선수들과 가족들이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벤추라는 시속 160㎞의 공을 던져 메이저리그에서 강속구로 꼽힌다. 도미니카공화국 사마나에서 태어나 무일푼에서 부를 거머쥔 인물로도 유명하다. 14세 때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공사장에서 막일을 하다 우연히 들른 로열스 구단에서 테스트에 참가해 가능성을 인정 받고 발탁됐다.

한편 이날 앤드 마르테 전 메이저리그 내야수도 다른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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