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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낡은 주택 리모델링 지원 무주택자에 반값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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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낡은 주택 리모델링 지원 무주택자에 반값 임대

입력
2017.1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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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가 낡은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이를 무주택 서민에게 반값에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 소규모 주거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 7건을 선정하고 소유주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 사업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동구 자양동과 삼성동, 중구 선화동 등 주로 원도심지역에서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이다. 시는 이들 건물에 가구 당 최고 1,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건물주는 앞으로 3년간 무주택 서민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해야 한다.

임묵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건물주는 임대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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