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진우
인턴

등록 : 2017.05.17 10:34
수정 : 2017.05.17 14:25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강을 물들인다

26일 오후 8시, 난지한강공원에서 '서머 나이트 콘서트' 현지 공연 중계

등록 : 2017.05.17 10:34
수정 : 2017.05.17 14:25

지난해 쇤브룬 궁전에서 열린 콘서트 현장. 비엔나관광청 제공

초여름 밤 서울 한강공원에 빈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26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 가면 누구나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서머 나이트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빈 필하모닉이 선보이는 연중 행사로, ‘신년 음악회 (New year’s concert)’와 함께 빈를 대표하는 공연이다. 서울시향 정기공연을 맡은 바 있는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영화 ‘해리포터’의 테마곡 등 대중적인 곡도 선보인다.

공연은 빈에 위치한 쇤브룬 궁전 야외무대에서 밤 시간에 열리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생중계 대신 하루 늦게 중계하는 방식을 택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 콘서트를 야외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것은 서울은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행사를 주최한 비엔나관광청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당일 오후 6시~7시40분까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2번 출구 앞에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콘서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비엔나관광청 홈페이지( https://www.wien.info/en/campaigns/vienna-summer-night-concert/hom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거장을 배출한 빈은 최근 팝, 재즈, 일렉트로 뮤직을 즐길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다뉴브 아일랜드 페스티벌’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음악의 수도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우 인턴기자(서울대 경제학 3)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소방관, 헌신의 DNA] 불보다 뜨거운 ‘헌신의 DNA’
‘신고리 짓되, 원전은 축소’ 묘수… 탈원전 정책 더 탄력
대학생 고민 1순위는 취업?... ‘주변관계’를 더 걱정했다
[광화문이 궁금해?] 미군 항모전단이 울릉도 간 까닭이...
구명조끼는 어디에… 안전 무방비 낚싯배
[나를 키운 8할은] 동화작가 황선미 “결핍이 창작 원천 됐다”
[기민석의 성경 속(俗) 이야기] 아담과 이브는 배꼽이 있었을까?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