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소라 기자

등록 : 2017.10.08 04:40

[추석 특집 TV] 10월8일(일)

등록 : 2017.10.08 04:40

‘마스터’.

마스터(OCN 낮 12.30) 다단계 회사를 운영해 4만 여명을 상대로 3조원을 챙긴 사기꾼 진 회장(이병헌)과 그를 추적해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 진 회장의 최측근 박장군(김우빈)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진 회장은 위기에 닥쳤을 때도 “나 데리고 가면 세상이 뒤집어질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김재명을 도발한다. 자신이 검거되면 자신과 관계를 형성한 정관계의 주요 인사들 수십 명이 궁지에 몰릴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진 회장은 2004~2008년 의료기기 대여 사업으로 고수익을 챙길 수 있다며 다수에게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사기꾼 조희팔을 모티브로 했다. 검거하지 못한 채 중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결론이 난 조희팔과 달리, 극중 진 회장은 권선징악의 결말을 맞이한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작품. 여기에 속도감 있는 액션과 이야기 구조가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어쩌다 18’.

어쩌다 18(JTBC 오후 8.50)

8월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TV를 통해 선보인 웹드라마가 브라운관으로 무대를 옮겼다. 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와 배우 이유비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작품.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 시절로 타임슬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온라인에서 조회수 100만건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고교로맨스 드라마로, 첫사랑의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영상미가 한 편의 영화 같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OCN 오후 3.30)

20세기에 범한 잘못으로 극심한 환경오염과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지구. 생존 가능한 행성을 찾는 임무를 수행할 우주탐사팀이 꾸려지고, 과거 우주선 조종사였던 쿠퍼가 수행자로 발탁됐다. 쿠퍼는 자신이 지켜야 할 가족에게 귀환을 약속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나간다. 영화 ‘인셉션’, ‘메멘토’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SF영화로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 1,020만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웜홀, 블랙홀, 상대성원리 등 과학 원리에 입각한 설정으로 실감나는 스토리를 구현했다. 과학적인 설정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휴머니티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울림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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