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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

등록 : 2017.03.17 14:15
수정 : 2017.03.17 14:15

장용훈 경북도의원,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방안마련 촉구

등록 : 2017.03.17 14:15
수정 : 2017.03.17 14:15

장용훈 경북도의원

다른 도 지역에 비해 낮은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도시가스 업체들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용훈(울진) 경북도의원은 17일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61%로 전국 평균(80.2%)은 물론 같은 도 지역인 충북(64.7%), 전북(65.4%), 경남(63.9%)보다 낮다”며 보급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도내 권역별로 도시가스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가스회사들이 지나친 수익성 추구로 단독주택과 농어촌지역을 외면하고 있다며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이들 기업과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 성주 청송 영양 울릉군엔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고 있고, 군위(0.5%), 의성(0.8), 영덕(1.2%), 봉화(3.5%), 울진(6.0%)은 일부 가구만 혜택을 보고 있다. 장 의원은 ”한 업체의 경우 가스시설투자비는 2010년 327억 원에서 2015년 184억원으로 매년 감소 추세인 반면 주주배당금은 해마다 증가해 2014년에는 470억 원을 나눠줄 정도로 ’잔치‘를 벌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는 산업자원부가 적용하는 원료비가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로 결정하는 도매공급비용 및 도시가스업체가 정하는 소매공급비용은 엄청나게 높게 책정하는 등 도덕적 해이현상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근 열린 경북북도 시장ㆍ군수협의회에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등은 ”도시가스업체들이 시설비 부담이 큰 단독주택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공급을 꺼리며 자치단체에 과다한 분담금을 요구한다“며 경북도에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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