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대상포진 백신, FDA 승인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 받았다. 지금까지는 머크 제약회사(MSD)의 조스타박스(Zostavax)가 2006년 이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을 독점해왔다.
두 백신 모두 50세 이상용이다. 조스타박스는 한 번 접종으로 끝나지만 싱그릭스는 2달 간격으로 2번 접종한다. 싱그릭스가 그만큼 면역 효과가 크다. 싱그릭스는 2만9,000여명에개 두 차례 진행된 3상 임상시험 결과, 70세 이상에서 면역 효과가 90%였다. 접종 4년 후에도 면역 효과가 88%로 유지돼 별 차이가 없었다.
반면 조스타박스는 60세 이상의 경우 접종 후 면역 효과가 68.7%이고 8년이 지나면 4.2%로 거의 소멸된다. 또 다른 점은 싱그릭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항원 일부를 넣은 사백신이지만 조스타박스는 바이러스를 약화해 넣은 백신이기에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열어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11월 1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2017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Tiny Heroes Day’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와 그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른둥이 가족은 누구나 사전 신청(02-518-8603)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함소아한의원, 대구칠곡점 개원
함소아한의원은 11월 1일 대구 칠곡3지구에 함소아한의원 대구칠곡점을 개원한다. 이번 개원은 대구 수성, 대구 달서점에 이어 대구 지역에서 세 번째 개원이다. 호흡기 및 소화기, 성장 보양, 학습 클리닉 등 연령별로 세분화된 진료 과목이 있다. 서동민 대구칠곡점 대표원장은 부산 동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성함소아한의원, 성심병원 등에서 진료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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