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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저소득 가정 학생 급식비 4억9000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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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저소득 가정 학생 급식비 4억9000여만원 기부

입력
2018.07.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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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적립 기금

올해로 14년째 부산시교육청에 전달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6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4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6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4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6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을 방문,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4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5년부터 14년째 매년 부산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은 부산지역 중ㆍ고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 용도로 사용된다. 올해 기금은 전년대비 4,800만원 정도 늘었고, 현재까지 전달된 기금 규모는 약 38억원 가량이다.

부산은행 곽위열 본부장(카드사업 담당)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 가정에 기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발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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