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은성이 배우 김정화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유은성은 최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 아내 김정화와 교제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유은성은 "그때 김정화의 어머니가 아프셨다. 의식도 없으셨는데 내가 첫인사를 간 날 안경을 달라며 나를 보셨다. 기도해드리고 나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얼마 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김정화는 혼자가 됐다. 이때 김정화에게 힘들면 기대라고 했고 이를 계기로 사귀게 됐다. 그리고 한 달 만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정화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3개월 후 유은성에게 연애를 그만하자고 말했다. 유은성은 "헤어지자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해요' 라더라. 그 말을 듣고 펑펑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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