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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설전에 국제사회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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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설전에 국제사회 우려 표명

입력
2017.08.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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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AP 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AP 연합뉴스

미국과 북한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기자들을 만나 군사적 해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번 갈등을 군사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하고 있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 관련 당사국들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이 어리석게 행동한다면 군사적 해결책을 가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같은 날 북한과 미국이 주고 받는 설전으로 인해 무력 충돌을 할 위험이 굉장히 커졌다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이날 “상식이 궁극적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AP 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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