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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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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전시회

입력
2017.09.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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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서 18일 개막

12월 25일까지 종가모습 자료 선봬

영호남의 소통을 이끈 학자 우복 정경세(1563~1633) 종가의 대산루 모습. 상주박물관 제공
영호남의 소통을 이끈 학자 우복 정경세(1563~1633) 종가의 대산루 모습. 상주박물관 제공

경북 상주의 종가를 주제로 한 전시회 ‘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가 18일 상주박물관에서 개막한다.

전시회에는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종가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 120여점이 출품된다. 전시회는 ▦제1부 학문으로 뿌리내리다 ▦ 제2부 마음으로 섬기다 ▦3부 나눔으로 실천하다 등으로 나눠 열린다. 종가 안팎으로 덕을 베풀어 나눔을 실천한 종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종손과 종부들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 사랑채와 사당을 재현해 대대로 종가를 지켜온 이들과 정신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상주에는 16개 종가가 있다. 이 중 ‘불천위’는 국가나 학문에 큰 공이 있어 사당에 영원히 모시는 신위를 말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박물관과 함께하는 지역순회 공동기획전의 하나로 오는 12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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