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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대상]아름다운 집을 짓는 ‘건축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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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대상]아름다운 집을 짓는 ‘건축생각’

입력
2017.01.2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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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만의 집을 멋지게 짓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다독주택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전원주택에서 땅콩집을 지나 이제는 상하 듀플렉스 주택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목조주택을 판교를 시작으로 열심히 짓고 있는 기업이 있다. 젊은 감각으로 단독주택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건축생각(대표 변주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판교는 최근 단독주택의 전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단독주택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하지만 건축평당단가가 500~1000만원 정도로 높다 보니 짓는 사람도, 살 건축주도 집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기도 하다.

건축주들의 요구 사항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실링팬이 돌아가는 넓고 높은 거실, 생활에 편리한 동선,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은 작아도 집은 작을 수 없다는 요구다.

이런 요구에 따라 건축생각은 건축가들과 국내 목조주택 1세대 장인들과 함께 독창적인 스킵플로어방식의 집을 만들었다. 물론 그 과정 중에는 좌절도 있었고 기술적인 한계도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변 대표는 단독주택의 거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거품을 해소하면 더 좋은 결과물이 있을 것이란 사실에 주목했다.

그렇게 완성된 판교의 자신의 집을 보고 옆땅 주인, 거래처 사장의 극찬이 이어졌고 주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집을 계속해 지어주기 시작했다. 자신의 집 자체가 모델하우스가 된 셈이다. 실제로 변 대표의 집을 구경하고 바로 계약을 한 곳도 있을 정도.

실제로 변 대표가 짓고 있는 집은 꿈의 건축이라고 불릴 만 하다. 각 가구별 4m의 층고 안에서 펼쳐지는 입체적이고 넓은 디자인, 건축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탄력적인 설계구도, 그리고 심플하지만 편리한 동선과 배치. 단독주택의 장점인 이웃과의 교류 뿐 아니라 집안 내의 가족간의 소통을 중시한 창문. 이 모든 것이 변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건축생각’이 짓는 집의 모습이다.

요즘 트렌드인 캥거루주택으로 설계되어 한 집에 주인이 거주하고 나머지 한 집을 부모와 함께 살거나, 한 집을 임대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특히 상하듀플렉스로 기존 좌우듀플렉스가 가진 답답함을 해소하고 또한 한 필지 1가구 단독주택이 가진 지하층부터 다락까지의 장점을 1층과 2층의 두 가구에 모두 재현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성함으로써 긴 동선, 아기자기함으로 무장한 요즘 단독주택 트렌드와는 확실한 차별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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