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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블 아이언 피스트' 제시카 스트롭 "시즌2 기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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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블 아이언 피스트' 제시카 스트롭 "시즌2 기대" [일문일답]

입력
2017.03.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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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수년간 잠적한 억만장자 대니 랜드(핀 존스)가 가족의 명성과 과거를 되찾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와 범죄자들을 대적하는 이야기다. 마블 데어데블(Marvel's Daredevil), 마블 제시카 존스(Marvel's JessicaJones), 마블 루크 케이지(Marvel's Luke Cage) 이후 4번째 공개되는 슈퍼 히어로 시리즈. 미국 ABC와 마블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아이언 피스트'(Marvel's Iron Fist) 간담회에는 배우 핀 존스, 제시카 스트롭, 톰 펠프리와 총 제작 및 연출자 스콧 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은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맡았다.

다음은 '마블 아이언 피스트' 제시카 스트롭 일문일답

-캐릭터 소개

"조이 미첨은 변호사이자 랜드사를 오빠와 함께 경영하는 인물이다. 뉴욕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13세 때 부모님이 죽었다. 대니 랜드가 친구라고 하는데 의심하면서 그의 정체를 알아내는 역이다."

-한국에 온 소감?

"'감사 합니다'라는 한국말도 배웠다. 서울이 이렇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 어제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굉장히 아름다웠고 다시 오고 싶다.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

캐스팅 과정?

"미국에서 파일럿 시즌이 있다. 그 기간에 받은 여러 가지 대본 중 하나였다. 다른 작품 촬영 마무리 단계였는ㄷ 새로운 플랫폼에서 연기해보고 싶었다. '넷플릭스에서 한 번 작업하면 어떨까'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1~2월 쯤 오디션 제안이 와서 셀프테잎을 만들었다. 한 달 후에 테스트 제안이 왔다. 당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 몰랐다. 정보가 전혀 없었다. 아주 훌륭한 프로젝트 팀이 있다는 걸 알고 테스트에 임했다. 운 좋게 이번 역을 맡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역할 자체가 복잡하고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알지 못했다. 대니랜드를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이 있다. 새로운 감독과 촬영하는 첫 날이었는데 신이 정말 많았다.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굉장히 많은 걸 배웠다. 시즌2가 제작되면 내 캐릭터가 좀 더 현실적이고 비중이 많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실제 워드, 조이였다면 대니가 살아 돌아왔을 때 어떻게 할지.

"실제로는 대니한테 약물을 주입하지는 않을 거다. 훨씬 더 환영했을 거다. 어렸을 때 축구하고 놀았던 얘기도 했을 거다.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계속 살아 돌아와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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