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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콜릿 명가 ‘맥심드파리’ 동대문현대시티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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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콜릿 명가 ‘맥심드파리’ 동대문현대시티몰점 오픈

입력
2018.04.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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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드파리 서울 동대문현대시티몰 점포 내부. 맥심드파리 제공
맥심드파리 서울 동대문현대시티몰 점포 내부. 맥심드파리 제공

125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정통 초콜릿 브랜드 ‘맥심드파리’가 26일 서울 동대문현대시티몰에 점포를 오픈했다.

샤넬, 소피아로렌, 앤디워홀, 레이디가가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맥심드파리는 디자이너 피에르가르뎅이 인수한 이후 전세계 17곳의 레스토랑과 53개국에 ‘프리미엄 부띠끄샵’을 개설해왔다.

한국에도 국내 면세점과 일부 백화점 등에 입점했으나 준비단계의 홍보샵 수준이었다.

이번 현대시티몰 오픈은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입을 알리는 행보로 볼 수 있다.

최근 맥심드파리 코리아가 오랜 시간 프랑스 본사와 협의를 거쳐 홍보와 마케팅, 인테리어는 하이앤드를 지향하고 제품의 가격대와 종류는 소비자와 대중을 지향하자는 것을 핵심사안으로 결정해 다양한 가격대와 폭넓은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맥심드파리 서울 동대문현대시티몰 점포 내부. 맥심드파리 제공
맥심드파리 서울 동대문현대시티몰 점포 내부. 맥심드파리 제공

맥심드파리 코리아는 모든 판매채널의 제품을 프랑스 제조사의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본사의 마진을 낮춰 소비자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따라서 면세점의 최고가 시장에서 편의점의 저가 시장까지 판매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구성도 초콜릿 일색이 아닌 쿠키, 잼, 마카롱, 와인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맥심드파리 코리아는 동대문현대시티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제주도에 대형 부띠끄샵을 오픈하고 이어 다운타운에도 ‘맥심드파리 카페’ 오픈을 준비 중이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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