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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4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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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4선 성공

입력
2017.11.26 15: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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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연합뉴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현대차 부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의선 양궁협회장은 2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2017 WAA 총회’에서 33개 회원국 중 32표(1표 기권)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WAA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WAA는 세계 5개 양궁 관련 대륙연맹체 중 규모와 영향력이 가장 큰 단체다. 정 회장은 2005년 총회에서 처음 회장에 당선된 이후 아시아 양궁 발전을 위해 파격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임으로 정 회장의 임기는 2021년까지 연장됐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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