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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패셔니스타' 김용건…SNS에 빠진 일흔 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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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패셔니스타' 김용건…SNS에 빠진 일흔 살 오빠

입력
2016.0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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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연예부] 한국스포츠경제는 요즘 가장 핫한 셀럽들의 빠르고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인스타스타' 코너를 선보입니다. 진실된 한 장의 사진은 열 마디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이지요. 인스타스타를 통해 스타들의 민낯인듯 민낯 아닌 모습들을 함께 감상하시죠. 팔로우 팔로우미~.

● 김용건(mr.mouth135·팔로워 34.7k)

'원조 패셔니스타' 김용건이 인스타그램에 빠졌습니다. 올해 나이 일흔, 문자메시지도 어려워하는 어르신이 많은데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대단한데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분을 쌓아온 김영철이 인스타그램 스승이라고 하는데요. 계정을 만든 지 7주 만에 벌써 16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아직 게시물이 10개 밖에 없지만 내구성이 매우 알찹니다. 장난기 발동한 표정부터 모델 포즈, 음식 사진까지 10~20대들의 SNS 못지 않습니다. "아버님 며느리 왔어요"라고 주장하는 아들 하정우의 여성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오빠 김용건의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보시죠.

심학산 정상에서. 산불 조심 건조하네요

#전원일기 #김용건 #이계인 전원일기를회상하며...^^찰칵

나의전신모습ㅎㅎ

나혼자산다 #무지개모임. 며느리들 고맙다ㅎㅎ#김용건 메리크리스마스

캐나다에서.. 인어왕자ㅎㅎ

#김용건#김영철# 장어먹으러 임진강쪽왔어요# 맛있네요

#김용건 #김영철 에게 인스타배운날 참신기하네. # 나혼자산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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