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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이디어 정책에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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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이디어 정책에 담아라

입력
2017.08.2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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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당진, 다양한 청년목소리 정책접목 시도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정책네트워크 추진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충남 아산시와 당진시가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에 청년 아이디어 접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청년을 위한,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이라는 주제로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시책발굴을 위한 청년지원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18~34세의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본선은 오는 10월 13일 아산시청에서 개최되며 최종우승자에게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대회를 통해 청년의 정책참여 기회를 높이고 청년 스스로 원하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도 청년들의 활발한 시정참여와 청년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당진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내달 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청년문제 의제화와 청년정책 의견수렴 창구운영을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만18세 이상 만39세까지의 청년이면 된다.

위원 임기는 1년으로 설자리와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4개 분과 중 한 곳에 속해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시정활성화 방안이나 고용과 창업지원 특수시책 발굴, 저출산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정책수혜자인 청년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당진만의 특별한 청년사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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