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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탓에 KLPGA 문영 퀸즈파크 최종라운드 일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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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탓에 KLPGA 문영 퀸즈파크 최종라운드 일시중단

입력
2017.07.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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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그린을 살피는 모습./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악천후로 잠시 중단됐다.

KLPGA는 23일 "폭우로 인해 9시 52분에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며 "11시 30분에 경기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첫 조 티오프는 날씨 탓에 30분 연기돼 9시 30분에 시작됐다. 그러나 세 번째 조가 출발하려던 무렵 다시 거세게 비가 내려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KLPGA는 또 다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대회 2라운드까지 이정은(21)이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박소연(25)이 1타 뒤진 2위에 자리해 있다.

이정은과 박소연, 그리고 공동 3위 박민지(19)로 이뤄진 챔피언조는 11시 31분 티오프 예정이었지만, 경기 중단으로 이들의 출발까지 미뤄지게 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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