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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대설주의보… 강원 산지 봄 시샘 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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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대설주의보… 강원 산지 봄 시샘 춘설

입력
2018.03.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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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새벽까지 최대 8㎝ 더 내려”

“3월 들어 눈 잦아 산불걱정 덜어”

춘분인 21일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많은 눈이 내려 차들이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춘분인 21일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많은 눈이 내려 차들이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산간지역에 봄을 시샘하는 눈이 22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춘분(春分)인 21일 오후 4시 현재 적설량은 태백과 삼척 신기 9.5㎝를 비롯해 정선 임계 3.5㎝, 대관령 1.1㎝ 등이다.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때 아닌 춘설에도 강원지역에서는 대구와 부산 등 남부지방과 달리 교통통제나 휴교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3월 들어 최근 이어진 눈으로 대관령 등 영동지역의 산불 걱정은 한시름 덜게 됐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에 최대 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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