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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브리티시오픈 3R 단독선두...시즌 3승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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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브리티시오픈 3R 단독선두...시즌 3승에 성큼

입력
2017.07.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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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사진=스피스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조던 스피스(미국)가 브리티시오픈(총상금 1,025만 달러) 셋째 날 선두 자리를 지키며 메이저 3승을 향해 순항했다.

스피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야드)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치며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2위 맷 쿠처(미국)와의 간격은 3타 차로 벌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할 경우 스피스의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번째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이 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브랜던 그레이스는 이날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2타로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최저 타수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순위가 40계단이나 뛰어올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 5위로 홀아웃했다. 김찬(27)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경태(31)와 장이근(24)은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로 공동 43위, 송영한(26)과 강성훈(30)은 각각 공동 52위, 공동 75위로 3라운드를 끝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에선 이틀 연속 60타가 나왔다. 스콧 스톨링스(미국)는 이날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의 RTJ 트레일 골프장(파71·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묶어 11언더파 60타를 쳤다. 전날 무명의 채드 콜린스(미국)에 이어 이틀 연속 60타 기록이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의 성적을 낸 스톨링스는 전날 공동 10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위와는 1타 차이다. 스톨링스는 이로써 3년 6개월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양용은(45)이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9위에서 공동 2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47)는 이날 하루에만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의 '대체 대회'이지만, 우승하면 2년간 투어 시드권을 획득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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