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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장에 젠틸ㆍ드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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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장에 젠틸ㆍ드와니

입력
2017.06.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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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28일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회 선거에서 남녀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된 파스칼 젠틸(오른쪽)과 나딘 다와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28일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회 선거에서 남녀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된 파스칼 젠틸(오른쪽)과 나딘 다와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올림픽 메달리스트 파스칼 젠틸(프랑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위원인 나딘 드와니(요르단)가 세계태권도연맹(WTF) 남녀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WTF는 28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위원장 선거를 통해 두 사람을 선출했다.

젠틸은 선수 시절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젠틸과 드와니는 연맹의 당연직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며 4년간 태권도 선수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권익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2001, 2003년)를 달성한 김연지가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선수위원회는 은퇴한 지 8년 이상 된 선수 중 WTF와 5개 대륙연맹이 각각 남녀 한 명씩, 총 12명을 추천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12명의 선수위원 중 이날 남녀 3명씩이 위원장 후보로 나섰고, 선수위원들이 두 명씩 투표해 젠틸과 드와니를 뽑았다. 그 동안 연맹 선수위원과 위원장은 총재가 임명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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