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예천, 육상ㆍ양궁 전지훈련단으로 북적

알림

예천, 육상ㆍ양궁 전지훈련단으로 북적

입력
2017.08.17 17:54
0 0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선수들이 양궁경기를 펼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선수들이 양궁경기를 펼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의 진호국제양궁장과 예천육상실내훈련장이 국내외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뜨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진호국제양궁장에서는 올 4월부터 브라질 주니어 여자대표 선수와 일본 에이메현 고등부 선수단이 훈련을 했다. 또 러시아 이르쿠츠크 여고 양궁팀을 비롯해 해외 5개팀 225명 등 최근까지 모두 20팀 860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돌아갔다.

육상실내훈련장에서는 국가대표 꿈나무육상선수단과 높이뛰기∙장대높이뛰기 선수단 등 35팀 연인원 8,369명의 선수가 훈련했다.

훈련장 활용 외에도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와 전국남녀중고양궁대회 등 크고 작은 6개 대회에 선수와 가족 등 2만5,000명이 예천을 다녀갔다. 군은 올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을 유치해 6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대식 경기장과 숙박 교통 등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지역 체육단체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