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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소다남매', 넥센-롯데전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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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소다남매', 넥센-롯데전 시구자로 나선다

입력
2017.04.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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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센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이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전 시구·시타자로 배우 이범수의 딸 이소을(7) 양과 아들 이다을(4) 군으로 선정했다.

이날 소을 양은 시구를 맡고, 아들 다을 군은 아빠 이범수와 함께 시타를 실시한다. 이소을 양은 경기 전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이범수는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넥센에 감사드린다. 집에서 연습하는 내내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소을이, 다을이와 함게 멋진 시구와 시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이날 경기 종료 후 '히어로즈 클럽파티'를 진행한다. 고척돔에 새둥지를 튼 지난해부터 시행한 '클럽파티'는 경기 후 30분간 암전 상태에서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지는 등 클럽 분위기가 연출된다. DJ-Riz-One이 디제잉을 할 예정이다. 넥센은 "클럽파티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야광봉 5,000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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