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찜통더위 날려주는 영동 ‘와인병 분수’

알림

찜통더위 날려주는 영동 ‘와인병 분수’

입력
2018.07.17 14:52
0 0
한여름 어린이들의 피서지로 떠오른 영동 와인병 분수. 영동군 제공
한여름 어린이들의 피서지로 떠오른 영동 와인병 분수. 영동군 제공

포도 주산지인 충북 영동에 와인병 분수가 등장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 안에 설치된 와인병 모양 분수가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높이 3m의 화강암으로 만든 이 분수는 장난꾸러기 어린이들이 놀이터이다.

병뚜껑 부분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가 꼬마들을 연방 자지러지게 한다.

주변에는 어린이놀이터와 그늘막이 조성돼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평화롭게 휴식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은 이곳의 일상이 됐다.

주민 김종수(40)씨는 “지역특산물인 와인병을 형상화한 아이디어가 참 신선하다. 무더위에 지친 요즘 시원함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분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영동 와인병 분수를 찾은 아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뛰놀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 와인병 분수를 찾은 아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뛰놀고 있다. 영동군 제공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