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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엑소 ‘더 워’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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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엑소 ‘더 워’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기록

입력
2017.07.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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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신화는 이미 시작됐다. 그룹 엑소가 정규 4집 ‘더 워’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사냥에 나섰다. 선주문량으로도 이미 이전 앨범들의 기록을 넘어섰다.

엑소는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더 워’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엑소는 이번 앨범에 대해 “새로운 세계관이 담긴 앨범이며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엑소는 당초 지구가 아닌 외계 행성에서 온 초능력을 가진 우주인 콘셉트로 데뷔했다. 지구를 넘어선 장대한 세계관은 엑소를 특징짓는 중요한 요소다. ‘더 워’는 이전까지와 다른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그 의미가 있다.

리더 수호는 ‘더 워’에 대해 “지난 세계관을 정리해서 새로운 것을 하는 게 아니라 발전시키는 의미다. 세계관을 정리하고 발전시켜서 정립 및 구체화했다. 지금까지의 세계관은 엑소 플래닛에서 온 초능력을 쓰는 아이들이었다. 이수만 선생님 말씀대로 외계에서 온 것처럼 지구에서 보지 못 한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데뷔했다”고 말했다.

첸은 “새 세계관에 대한 힌트는 직접 찾아 달라”며 “힌트를 드리면 지구에서 일어나는 사건ㆍ사고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만큼 앨범 역시 이전까지와 다르다. 레게와 EDM이 조합된 타이틀 곡 ‘코코밥’은 이를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백현은 “레게 팝은 엑소에게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인데 우리는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코코밥’이라는 이름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코코’와 리듬에 맞춰 추는 춤이라는 의미의 ‘밥’을 합친 말이다. 리듬에 맞춰 함께 즐겁게 춤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미권 어린이들의 리듬 놀이 ‘다운 다운 베이비’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찬열과 백현이 이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새 앨범에는 이처럼 멤버들의 참여도 많이 담겨 있다. 엑소는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다. 무척 성장한 앨범이 완성됐다고 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더 워’는 선주문 수량만 80만7,235장을 기록하며 지난 앨범인 정규 3집 ‘이그잭트’로 세운 66만 장 선주문 기록을 넘어섰다. 정규 1집을 시작으로 2집, 3집으로 모두 밀리언셀러 판매고를 달성한 엑소는 “‘더 워’로도 100만 장 판매고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더 워’에는 타이틀 곡 ‘코코밥’을 비롯해 모두 9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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