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진 개인전 ‘TIME, LINE’
박종진 도자기에 나타나는 무수히 많은 선(Line)은 작업 과정의 시간(Time)을 보여준다. 전시장의 동선을 따라 길게 설치된 원형 받침대는 전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시간성을 보여준다. 의외의조합ㆍ4월 1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 2235-3560
▦ 예술가 (없는) 초상
예술가의 초상, 그리고 동시대 예술의 초상을 탐색하는 전시. ‘있는/없는’과 같이 서로 상반되는 의미들의 병치를 통해 예술가의 초상을 찍어온 현대 사진의 흐름과 그 변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서울시립미술관ㆍ5월 20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 2124-8938
▦ 서승원: 도전과 침정의 반세기
서승원 작가의 50여 년 화업의 중추인 ‘동시성’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23점의 작품이 걸린다.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서승원 작가의 치열한 예술혼을 집중 소개한다. 아라리오갤러리 서울ㆍ4월 29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541-5701
▦ Brutal Skins
작가 장파가 액체로 변형된 여성의 신체를 통해 전형적인 여성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남성 중심적 시각에서 소외된 여성의 억압된 감정을 자극적인 색과 역동적인 붓 터치로 분출했다. 두산갤러리 서울ㆍ4월 18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08-5050
▦ 전국광 회고전, ‘0.419㎥의 물상’
1970년대 초부터 왕성한 작업 활동을 펼쳤던 전국광은 한국 모더니즘 추상 조각의 맥을 이어받은 작가로 평가 받는다. 이번 회고전은 전국광의 1986년 개인전을 동시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가나아트센터ㆍ4월 1일까지ㆍ3,000원 ㆍ(02)720-1020
▦ 패 : FAIT ([fε(t)]: FAIT)
작가 성남훈은 사진의 기록과 진술의 중요성에 천착해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8개의 작업을 소개한다. 일우스페이스ㆍ4월 25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53-6502
▦ 예술가의 정원: The Artist’s Garden
‘예술가에게 정원이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번 전시는 이혜승, 이혜인, 허구영의 회화와 조성연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마음의 정원’이라는 서재를 마련해 예술과 정원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도 더했다. 닻미술관ㆍ5월 27일까지ㆍ2,000원ㆍ(031)798-2581
공연
▦[무용] 국립무용단 ‘넥스트 스텝’
정소연 등 안무. ‘넥스트 스텝’은 국립무용단 내에서 우수한 안무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무용수 정소연, 김병조, 이재화가 직접 안무한 작품들을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극장 달오름ㆍ17일까지ㆍ전석 2만원ㆍ(02)2280-4114
▦[연극] 너와 피아노
김수희 연출. 피아노 교습소를 배경으로, 비범한 재능을 가진 윤슬을 혹독하게 지도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선생의 광기 어린 모습을 담고 있다. 어느 날 윤슬은 배관공의 아이를 임신하고 교습소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대학로 연우소극장ㆍ18일까지ㆍ3만원ㆍ(02)399-1794
▦[뮤지컬] 젊음의 행진
심설인 연출ㆍ신보라 등 출연.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젊음의 행진’은 인기 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와 1980~90년대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ㆍ5월 27일까지ㆍ5만~11만원ㆍ1666-8662
▦[뮤지컬] 삼총사
엄기준 등 출연.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한전아트센터ㆍ5월 27일까지ㆍ5만~13만원ㆍ1666-8662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