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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시아나항공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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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시아나항공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등

입력
2017.06.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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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 초등학교와 27번째 자매결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8일 중국 장시성 난창시 뤄티안 소학에서 열린 '아름다운 교실'에서 승무원 직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8일 중국 장시성 난창시 뤄티안 소학에서 열린 '아름다운 교실'에서 승무원 직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8일 중국 장시성 난창시 안이현의 뤄티안 소학교에서 문명영 여객본부장과 펑카이셴 안이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행사 뒤에는 에어컨 2대와 교복 1,000벌, 책걸상 등 교육용 기자재 600여점을 전달했다. 아시아나는 2012년 중국 옌지의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중국 내 27개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총 11억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했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이 공기관리 기기가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공기질 측정기 등이 수집한 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에 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삼성병원 전문의의 맞춤형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전달해 주는 방식이다.

LG전자 보급형 X시리즈 스마트폰 ‘X500’ 출시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군인 X시리즈의 신제품 ‘LG X500’을 9일 출시한다. X500은 5.5인치 대화면에 고화질(HD)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국내 최대인 4,500밀리암페어(㎃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색상은 블루와 골드 2종,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KT 지니뮤직, 음악서비스에 음성인식 기능 추가

KT의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은 음성명령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지니 보이스’ 기능(사진)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니 응용소프트웨어(앱)에서 지니보이스를 누른 후 “90년대 음악 추천해줘”와 같이 음성명령을 내리면 지니가 자동으로 음악을 골라 즉시 재생해 준다.

포스코ICT, 자원개발 현장도 ‘스마트하게’

포스코ICT는 에너지홀딩스그룹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국책 연구 과제로 오일, 가스, 셰일 등 자원개발 현장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디지털오일필드(DoF)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활용, 자원개발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설비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마트, PB 중소기업상품 출시… 1호는 ‘오가다 티’

이마트는 지난해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로 발굴한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자체브랜드(PLㆍPrivate Label)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첫 제품은 한방차 전문점 ‘오가다’와 협력해 만든 ‘피코크 오가다 티’다. 오가다가 판매하는 한라봉오미자, 배도라지, 애플레몬그라스 등 3가지 상품이 10일 병 음료로 출시된다.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연구ㆍ개발ㆍ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롯데쇼핑, 시네마부문 분할 ‘롯데시네마’ 설립

롯데쇼핑 산하 시네마사업본부가 오는 9월 1일 별도 법인으로 분할된다. 롯데쇼핑은 8일 정기이사회에서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를 ‘롯데시네마 주식회사’(가칭)라는 독자 법인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할은 롯데쇼핑이 시네마 사업부 순자산을 영업 양도(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롯데쇼핑은 롯데시네마 주식회사를 지분율 100%의 자회사로 두게 된다. 롯데시네마의 국내 사업규모는 지난해 기준 매출 6,000억원대에 영업이익 400여억원이다. 롯데시네마의 가치 평가에 따라 모회사인 롯데쇼핑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학, 베트남 주류회사 빅토리 인수

최재호(오른쪽) 무학그룹 회장이 팜 듀이 단 빅토리 회장과 인수협약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무학 제공
최재호(오른쪽) 무학그룹 회장이 팜 듀이 단 빅토리 회장과 인수협약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무학 제공

무학그룹은 베트남에서 보드카 등을 생산 판매하는 주류기업 ‘빅토리(VICTORY)’사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주류기업이 해외 주류회사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수 가격은 12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호아빈에 위치한 빅토리사는 보드카와 와인, 스파클링 와인, 주류원료 및 병음료 등을 생산한다. 무학은 빅토리 공장 인수가 베트남을 비롯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무학 관계자는 “무학의 노하우와 베트남의 풍부한 원료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 23명을 선정해 다음달 10일까지 6주간 총 6회에 걸쳐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반도체 소재ㆍ전선 업종 사업재편 첫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소재기업인 LG실트론과 전선업체인 아이티씨 등 5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 소재와 전선 업종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 시행 이후 전체 승인기업은 37개사로 늘었다.

포스코, 회계 투명성 제고 위해 외부감사인 선임제도 개선

포스코그룹은 회계 투명성 제고와 외부감사인 독립성 강화를 위해 외부감사인 선임제도를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지난 1월 국회에 제출한 감사인 선임과 관련한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선제적 도입을 결정하고 최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인 직접 평가와 선임절차를 마쳤다.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분식회계ㆍ부실감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외부감사인 평가ㆍ선임 과정에서 회사 경영진을 완전히 배제하고 감사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구지원 시작

4세대 방사광가속기 내부. 길게 뻗은 관 내에서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킨다. 이 관의 길이는 720m에 이른다. 포스텍 제공
4세대 방사광가속기 내부. 길게 뻗은 관 내에서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킨다. 이 관의 길이는 720m에 이른다. 포스텍 제공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우리나라가 포스텍에 구축한 첨단 대형 연구장치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8일부터 연구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방사광가속기는 빛의 속도로 가속한 전자에서 나오는 밝은 빛(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한 구조나 현상을 관찰하는데 쓰인다. 전자를 가속하는 관의 길이만 수백m에 이른다. 전 세계에 35기가 가동 중인데, 이 중 가장 최신인 4세대는 미국과 일본, 한국에 각 1기씩 있다. 4세대의 방사광은 햇빛 밝기의 100경배에 달한다. 미래부와 포스텍은 앞으로 구조 동역학, 광활성 반응, 나노 영상, 극한 물성, 세포 기능, 감염 단백질 등 7대 연구분야에 가속기 실험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 고망간강 LNG저장탱크 '맥티브'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극저온용 고망간(Mn)강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인 ‘맥티브’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맥티브 개발의 최종단계인 실물모형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실제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맥티브는 알루미늄합금을 주로 사용하던 기존 LNG저장탱크와 달리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고망간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망간강을 적용한 LNG저장탱크는 그동안 일본에서 사실상 독점으로 공급해온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며, 외부충격에 강하고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제작에 필요한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상장 전 투자 4000억원으로 확대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은 8일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규모를 4,000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프리-IPO는 기업공개(IPO)를 하기 앞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것으로, 프리-IPO 이후 몇 년 안에 상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프리-IPO 투자 규모를 당초 발표한 3,000억원보다 1,000억원 많은 4,000억원까지 늘리기로 국내 사모펀드 IMM PE와 합의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해 IMM PE가 추가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UAE 나와 에너지 원전운영 협력협정

이관섭(오른쪽)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의 모하메드 사후 알 스와이디 사장과 한국형 원전 운영 지원을 위한 협정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관섭(오른쪽)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의 모하메드 사후 알 스와이디 사장과 한국형 원전 운영 지원을 위한 협정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한국형 원전 APR1400의 운영 지원을 위한 ‘APR 협력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사는 APR1400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물품 공동구매, 기술현안 해결 등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된다. 나와 에너지는 UAE에 건설 중인 APR1400의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 간 협정을 통해 설립됐다. 2009년 UAE로 수출된 APR1400은 현지에서 1호기가 시범운전 중이고, 나머지 2ㆍ3ㆍ4호기가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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