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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짜리 달 항아리 주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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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짜리 달 항아리 주인은 누구?

입력
2017.03.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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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 축제 경품으로 나온 철화용문 달 항아리. 문경시 제공
문경전통찻사발 축제 경품으로 나온 철화용문 달 항아리.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 축제에 대형 달 항아리가 경품으로 등장했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내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유명 도예가의 철화용문 달 항아리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영남요 우남 김경식(47) 도예가의 작품으로, 가로 세로 50㎝ 크기에 용이 꿈틀거리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시가로 3,0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축제 기간 중 유료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5월7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축제 입장권은 어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3,000원이다.

김경식 도예가는 “이 작품은 전통 장작 가마로 빗은 철화용문 달 항아리로 예로부터 용이 그려진 달 항아리가 집안에 있으면 액운이 사라진다고 전해지고 있다”며 “문경찻사발 축제가 전국에 홍보되길 바라는 마음에 달 항아리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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