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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벤츠가 만든 픽업트럭 'X-클래스' 18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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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벤츠가 만든 픽업트럭 'X-클래스' 18일 첫 공개

입력
2017.07.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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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픽업트럭 'X-클래스(X-Class)'가 오는 18일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6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글로벌 홈페이지 등을 통해 X-클래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18일 첫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분 4초짜리 티저 영상은 한 편의 영화 스틸컷을 연상시키는 장면과 X-클래스의 일부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주행 모습이 담겨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벤츠 X-클래스의 정식 공개는 오는 9월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X-클래스 티저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첫 공개했다. 해당 영상 캡쳐
메르세데스-벤츠는 X-클래스 티저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첫 공개했다. 해당 영상 캡쳐

신차는 닛산 나바라(Navara) NP300와 플랫폼을 공유를 통해 제작돼 남미와 호주, 아프리카 시장을 무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X-클래스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전면부 대형 라이에이터 그릴과 공기 흡입구, 볼륨감 넘치는 보닛 라인 등으로 픽업트럭의 강인함이 엿보인다.

실내는 3스포크 운전대와 센터페시아 상단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벤츠 특유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또한 나파 가죽과 오크 나무 등 고급 소재가 사용됐다.

신차의 예상 파워트레인은 V6 터보 디젤엔진과 4메틱 4륜구동 시스템이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트랜스퍼 케이스 및 디퍼렌셜 등도 탑재된다.

화물칸은 최대 1.1톤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총 3.5톤의 견인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미국 자동차 전문 채널 오토모티브 뉴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X-클래스의 북미 진출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최근 픽업트럭 시장은 차체 사이즈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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