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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원준ㆍ이재혁 BU장 부회장 승진… 롯데백 사장엔 강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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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원준ㆍ이재혁 BU장 부회장 승진… 롯데백 사장엔 강희태

입력
2017.02.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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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2일 유통부문(BU) 총괄 책임자로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 유통BU장은 롯데쇼핑과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의 사업을 조율할 예정이다. 21일 식품BU장으로 선임된 이재혁 사장 역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롯데 측은 “BU장들이 책임을 갖고 일하도록 부회장 승진 인사를 동시에 단행했다"며 "더 고참급이나 같은 BU장이라도 부회장 승진이 되지 않은 건 진행중인 재판이 있어 국민정서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임명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이나 소진세 사회공헌위원장, 허수영 화학BU장 등이 부회장 직함을 갖지 못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다.

이 부회장이 옮겨간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에는 강희태 차이나사업부문장이, 롯데물산 노병용 대표 후임에는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이 내정됐다. 롯데카드 대표에는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옮겨가고, 롯데자산개발 신임 대표로는 이광영 리싱부문장이 내부 발탁됐다.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고, 롯데정보통신의 마용득 대표와 롯데엠알시 조재용 대표는 각각 부사장, 전무로 승진했다. 한국후지필름은 롯데마트의 박호성 전무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롯데미래전략센터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로 명칭을 바꿨고, 이진성 소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경영혁신실의 4개팀 수장도 결정됐다. 윤종민 사장이 HR혁신팀을, 임병연 부사장이 가치경영팀장을, 이봉철 부사장이 재무혁신팀을, 오성엽 부사장이 커뮤니케이션팀을 각각 맡는다.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위원회 감사담당은 김재화 사장이 맡는다.

23일엔 롯데그룹 호텔ㆍ서비스 부문의 임원인사가 진행된다.

이성원 선임기자 sungwon@hankookilbo.com

롯데 이원준 유통BU장
롯데 이원준 유통BU장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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