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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개리, ‘런닝맨’만 떠올리면 스튜핏!

입력
2017.10.1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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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리 ‘고민’

이슈- 음악 작업에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낸 첫 신곡.

특징- 부유하듯 몽롱한 전자기타 연주. 관조적인 가사에 얹혀 더해진 곡의 여운.

양승준 기자-랩에 ‘살냄새’가 난다. 입방정 떨지 않았단 얘기다. 잊고 지냈던 1세대 래퍼의 진가.(원 썸 업)

이소라 기자-꾸밈 없이 툭 던진 자전적 가사가 진솔하게 다가온다. 화려함으로 범벅된 요즘 힙합과 비교해 더욱. (원 썸 업)

▦ 015Bㆍ신현희와 김루트 ‘친구와 연인’

이슈- 015B 리메이크 앨범 ‘앤솔로지’ 수록곡. 5년 만의 새 앨범 프로젝트 가동.

특징- 댄스와 록 음악적 요소가 강했던 원곡(1991)보다 더 아날로그 분위기를 내는 따뜻한 편곡.

양승준 기자- 인디 혼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를 위한 맞춤옷. 프로듀서 정석원의 감각이란.(원 썸 업)

이소라 기자-‘오빠야’에서 보여준 신현희의 깜찍함은 어디로? 시대에 맞춰 업데이트된 가사론 부족하다.(원 썸 다운)

▦ 래셔넬 ‘러빙 라이프’

이슈- 2년 전 영국에서 데뷔해 주목 받은 짐바브웨 태생 흑인 가수의 새 앨범 타이틀곡.

특징- 잔잔한 물에 파문을 일으키듯 울려 퍼지는 목소리. 그 밑을 무표정하게 달리는 전자 음악.

양승준 기자- 익숙한 데 뻔하지 않고, 낯선 데 기묘하지 않다. 박하사탕 같은 목소리, 그레잇!(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아프리카 초원의 시원함을 떠올리게 하는 가성의 매력. 댄스 음악인데 왜 뭉클하지?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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