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트럼프, 11월에 중국 방문할 예정”

알림

“트럼프, 11월에 중국 방문할 예정”

입력
2017.09.12 22:55
0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워싱턴 국방부 청사 인근에서 열린 9·11테러 희생자 추모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워싱턴 국방부 청사 인근에서 열린 9·11테러 희생자 추모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을 답방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정부 고위급 인사를 인용해 11월 중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앞서 4월 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시 주석의 방중 초청에 응했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도 이날 홍콩에서 열린 한 재계 행사 도중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같은달 예정된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0~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미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중 정상회담 관련 소식은 전날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협력해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를 통과시킨 직후 흘러 나왔다. 블룸버그는 이에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트럼프의 방문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