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은행ㆍ증권 복합점포 36곳으로
KB금융지주는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복합점포를 서울 명동, 부산 서면, 해운대 등에 신규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복합점포는 총 36개로 확대됐다. 복합점포에서는 은행과 증권이 한 팀이 돼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투자성향과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은 신규 복합점포 개설 기념으로 특판상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협력사 직원에 삼계탕 선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과 협력사에 삼계탕 1만2,600여 인분을 선물했다. 현대그룹은 3일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달 창사 이후 처음으로 월간 엘리베이터 설치 대수 2,000 대를 돌파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현 회장이 삼계탕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계탕 선물은 설치 협력사 83개사와 외주협력사 35개사, 주차 협력사 11개사, 현대엘리베이터 설치담당 직원 등 모두 3,160명에게 총 1만2,600여 마리(4마리 들이 포장)가 전달됐다.
태광파워홀딩스, 2조6,000억원 베트남 화력발전소 투자 허가 획득
태광실업그룹의 발전부문 계열사인 태광파워홀딩스가 베트남 남딘 화력발전소 설립을 위한 투자허가서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남딘 발전사업은 남딘성 하이닌 하이차우면에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3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들여 1,200MW급 석탄화력 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아시아나-유니세프, 해외 사회공헌활동 협약
아시아나항공이 유니세프와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일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는 향후 해외에서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 첫 사업으로 베트남 호치민 지역 아동 보육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2019년까지 3년간 베트남 호치민시 산업단지 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통합 보육 프로그램 지원 및 보육 시설을 개선한다.
KEB하나은행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개점
KEB하나은행은 3일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에는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특성을 고려해 40여개국 이상의 외국 통화를 보유한 환전 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또 개인 및 개인사업자, 기업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는 물론, VIP 손님을 위한 한 차원 높은 PB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워커힐,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리뉴얼 오픈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통해 클럽 전용 라운지와 프리미엄급 객실을 완비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그랜드 클럽 바이 워커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어버나이즈드 네이처(Urbanized Nature)’란 콘셉트가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에는 클럽 딜럭스, 클럽 스위트에서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총 8개 타입의 객실이 준비됐다.
LG전자, 무게 290g 태블릿PC 출시
LG전자가 태블릿PC 'G패드Ⅳ 8.0 FHD LTE'를 4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 8인치 화면에 가로ㆍ세로ㆍ두께가 216.2㎜ㆍ127.0㎜ㆍ6.9㎜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얇은 게 특징이다. 무게는 콜라캔 1개와 비슷한 290g이다.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다.
SKB 고객서비스 자회사 홈앤서비스 출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IP)TV 설치ㆍ사후서비스(AS)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3일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유지창(사진)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SK브로드밴드가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한 홈앤서비스는 기존 홈센터 103곳 가운데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98곳의 직원 4,6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삼성전자, 사회복지사업 ‘나눔과 꿈’ 참여할 비영리 단체 모집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내 최대인 100억원 규모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 단체를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나눔과 꿈은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1년간 1억원에서 많게는 3년간 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10월)와 면접(11월)을 거쳐 연말에 50여개 단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한다.
롯데리아, '롯데지알에스'로 사명 변경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리아는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여름 휴가철 환전 페스티벌 실시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2017 썸머아이원트(Summer I-Want)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중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환전할 경우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하고, 면세점 최대 20%할인 혜택, 와이파이 도시락 이용요금 15%할인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50만원권(1명), 여행용 캐리어(3명)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LG 베스트샵’에서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기기 체험
LG전자는 전국 100개 LG베스트샵에서 원통형 음성인식 스피커 ‘스마트씽큐 허브 2.0’과 ‘솔라셀 온습도센서’ 등 다양한 IoT 기기들을 체험하는 스마트씽큐(SmartThinQ™)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스마트씽큐 허브 2.0은 인공지능을 갖춰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고 간단한 음성으로 집안 가전제품들 작동 및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무선랜이 적용된 LG전자 모든 가전제품과 연동할 수 있다.
카카오-구글, AI 대중화 위해 공동 캠프 개최
카카오와 구글은 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대중화와 연구 활성화를 위한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을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등에서 20명의 개발자가 참여해 다양한 AI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캠프 마지막 주 최종 결과물이 발표되며 캠프에서 개발된 모든 코드는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공개된다.
아모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3억 규모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리따운 물품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3억원 규모의 여성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이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손잡고 전국 3,000여 개 여성ㆍ아동ㆍ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약 30억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서 역대 최고 성적
현대자동차가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대회 출전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헤이든 패든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17 WRC 8차 대회 폴란드 랠리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한 시즌에만 3회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6회 우승이며 7번째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기도 하다.
11번가, 분유 간편주문 서비스 선보여
SK플래닛 ‘11번가’가 분유업체 남양유업과 함께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분유를 주문할 수 있는 간편쇼핑서비스 '남양 나우 오더'를 선보였다. 남양 나우 오더는 10cm 정도 크기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미리 지정한 분유 상품이 즉시 주문·결제·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