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아버지가 이상해' 송옥숙, 행복하고 신나는 '꾀병'

알림

'아버지가 이상해' 송옥숙, 행복하고 신나는 '꾀병'

입력
2017.06.24 20:37
0 0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인 송옥숙이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인 송옥숙이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캡처

꾀병을 부리고 있는 송옥숙이 아들 류수영에게 "3일만 더 모른 척해달라"고 부탁했다.

2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가족들에게 팔이 부러졌다고 거짓말 중인 오복녀(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녀는 앞서 계단에서 구르며 팔을 다쳤다.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팔에 통 깁스를 하며 남편 차규택(강석우 분)을 비롯해 아들 내외에게도 다친 척 연기를 했다.

그의 연기는 치밀하지 못했고 결국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지만 복녀는 정환에게 "조금 더 모른 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정환은 "언제까지 다른 가족들을 속일 것이냐"며 "엄마가 말하지 않으면 내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복녀는 "다치니까 남편이 밥까지 차려준다. 계단에서 구를 때만 생각하면 아찔한테, 너는 아내만 챙기냐"고 포기하지 않았다.

복녀는 이어 "3일만 더 시간을 달라"며 "이렇게 행복하고 신나는데, 딱 3일"이라고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다. 

정환은 복녀의 애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체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FNC 측 "초아 AOA 탈퇴 협의 중..결정된 바 없다"

[포토]박신혜 '과감하게 벗어내린 재킷'

"팬사인회서 음주까지" 우주소녀 당황케 한 소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