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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닮은’ 거대 풍선, 영국 상공에 둥둥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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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닮은’ 거대 풍선, 영국 상공에 둥둥 뜰까?

입력
2018.06.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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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 중 띄우기를 희망하는 트럼프 풍선에 헬륨 가스를 채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 중 띄우기를 희망하는 트럼프 풍선에 헬륨 가스를 채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3일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영국에서는 대규모 반(反)트럼프 시위가 예고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영국 국회의사당 상공에는 그를 조롱하기 위한 대형 트럼프 헬륨 풍선이 뜰 것이라고 전했다.

6m 크기의 대형 풍선은 트럼프의 헤어스타일과 얼굴을 닮은 모습으로 제작되었고, 기저귀를 찬 우스꽝스러운 아기의 모습으로 표현됐다.

한편 트럼프가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최대 10만명의 시위대가 미국의 무역정책과 미국 내 불법이민자 추방 등 이민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런던에 모여들 전망이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대형 헬륨 풍선. 로이터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대형 헬륨 풍선. 로이터 연합뉴스
사람들이 트럼프 풍선에 헬륨 가스를 채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람들이 트럼프 풍선에 헬륨 가스를 채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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