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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유명 그림감상 ‘대진 포토월뮤지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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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유명 그림감상 ‘대진 포토월뮤지엄’ 개관

입력
2017.09.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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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이공학관 나동 1층 중앙휴게실에 세계 유명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관련 동영상 해설도 들을 수 있는 대진 포토월뮤지엄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퍼스의 시설물을 활용, 비 교과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은 국내대학 중 처음이다.

대진 포토월뮤지엄은 저작권이 소멸된 세계 유명 그림 50점을 액자에 담아 건물 곳곳에 전시한 후 스마트폰의 QR코드로 접속하면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2~3분 가량의 그림 관련 동영상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DJ Bean’이라는 학교 내 사용 가능한 포인트 장학금을 지급한다. 50개의 그림 전시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아 학생들은 마치 ‘포켓몬’ 게임을 즐기듯이 교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림을 찾도록 했다.

대진대는 앞으로 유명 그림뿐만 아니라 인물, 영화, 건축물, 유적지 등으로 전시 범위를확대할 계획이다.

이면재 대진대 총장은 “스펙쌓기, 취업경쟁 때문에 미술관에도 쉽게 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포토월뮤지엄을 개관했다”며 “학생들이 편하게 쉬는 곳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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