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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등록 : 2018.01.25 08:58
수정 : 2018.01.25 09:03

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익 13조7000억 ‘하이킥’

등록 : 2018.01.25 08:58
수정 : 2018.01.25 09:0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물이 설치된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M14 공장 외벽.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매출액 30조원과 영업이익 13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역대 분기 중 최고인 매출액 9조276억원, 영업이익 4조4,65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은 매출액 30조1,094억원, 영업이익 13조7,213억원, 순이익 10조6,422억원이 됐다.

매출액 중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연간 영업이익률은 무려 45%를 찍었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는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계속된 가운데 모바일 제품 가격까지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D램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3% 증가했지만 평균 판매가격은 9%나 높아졌다.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도 4% 올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배자들에게는 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조성됐다.

올해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램과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중심으로 신규 공정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D램은 지난해 연말 양산을 시작한 PC용 10나노급을 모바일 및 서버용 제품에도 적용하고, 낸드플래시는 72단 3D 제품 비중을 늘려 기업용 SSD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는 이전 해보다 67% 상향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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