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경기교육청 교육감 직속 ‘학생위기지원단’ 운영

알림

경기교육청 교육감 직속 ‘학생위기지원단’ 운영

입력
2017.05.22 10:30
0 0

위기학생 효율 대처 위한

콘트롤 타워 기능 수행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22일부터 교육감 직속으로 ‘학생위기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기지원단은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남부청사 내 교육감 직속으로 설치되며, 학생 위기 지원 기능을 집중ㆍ통합하고, 총괄적 지원 및 조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위기지원단은 학생 위기 지원 시 통합ㆍ협업적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진행하는 학생지원 노력을 총체적으로 조율하고, 자살 등 위기상황이 예상되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기에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위기학생에 대한 현황과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해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방적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및 발달주기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업중단 예방 등을 위한 교육지원을 맡는다.

학생위기지원단은 단장, 장학사, 주무관, 위기상담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하고,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네트워크를 만들어 예방 및 정책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학생위기지원단은 자살, 자살시도 및 학업중단 등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하고, 학생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