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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일 통합 경영으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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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일 통합 경영으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

입력
2016.01.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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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높이인 123층으로 서울 잠실에 완공될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그룹 제공
국내 최고 높이인 123층으로 서울 잠실에 완공될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미래 성장을 위한 중점 전략으로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그룹의 거버넌스 강화를 내세웠다.

롯데는 올해 한일 통합 경영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사업과 식품 부문에서 연계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태국 방콕에 한일 롯데가 공동으로 면세점을 내고 일본 롯데제과가 인도네시아 등에서 만든 과자를 한국 롯데의 해외망을 통해 동남아와 중동 지역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등 주요 유통 부문에서 온ㆍ오프라인, 모바일 쇼핑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옴니채널을 구축한다. 특히 지속적인 투자로 기존 스마트 쿠폰북에 대한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전용 배송 센터를 열어 온라인 및모바일몰 성장을 추하기로 했다. 경남 진주, 전남 무안 등에 도심형 아울렛을 열고 상반기 중 팩토리아울렛을 2곳 이상 열어 유통 채널도 계속 확대한다.

지난해 5월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해 북미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롯데호텔은 내년까지 미얀마 양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중국 선양과 연태에 호텔을 연다. 다음달에는 도쿄 긴자에 시내 면세점도 개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인도 뉴델리에 초코파이 제2공장을 완공한 롯데제과는 올해 인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중동, 아프리카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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