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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인성 "우리의 로망은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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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인성 "우리의 로망은 고현정"

입력
2008.01.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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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고백한 이상형은박진희-'듬직한' 강호동… 선예- '편안한 안성기'보아·윤진서-브래드 피트… 강수정 "이두박근 남자"

통상 이상형을 얘기할 때 연예인 중 한 명을 꼽곤 한다. 가장 대중적인 인물이며 방송을 통해 외모와 성격이 어느 정도 드러나기 때문이다. 비(非)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연예인들도 사람인지라 또 다른 연예인을 이상형으로 밝히곤 한다.

남녀상열지사는 고금을 막론하고 사람 사는 세상의 관심사다. 결혼설 열애설보다는 2% 부족하지만 팬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 연예인들의 이상형 고백을 모아봤다.

# 비 조인성의 이상형은 OOO다.

가수 비와 배우 조인성. 뭇 여성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이름이다. 두 사람이 한 입으로 고백한 이상형은 바로 배우 고현정이다.

조인성은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고현정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조인성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고현정'을 외쳤다.

비 역시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데뷔 전부터 고현정을 좋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자막으로 고현정 대신 공효진의 이름이 나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 한국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외국 배우는 OOO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여러 여자 연예인의 마음을 흔들었다. 가수 보아와 배우 윤진서 이세은 등이다. 보아는 지난해 12월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가졌다.

당시 보아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 브래드 피트 닮은 남자 친구를 선물 받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윤진서와 이세은 등도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부터 브래드 피트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털어 놓았다.

# 의외로 이상형으로 많이 꼽히는 남자 연예인은 OOO와 OOO다.

정말 의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 두 사람이다. 바로 방송인 김제동과 개그맨 강호동이다. 배우 한지민 남상미 한가인은 줄줄이 '김제동이 이상형이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제동과 함께 KBS 2TV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는 한지민은 "김제동 같은 스타일에 끌린다"고 당당히 밝혔다. 남상미 역시 과거 "김제동이 받아주면 사귈 의향이 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태안 반도에서 몰래 선행을 벌여 천사표 연예인으로 떠오른 배우 박진희의 이상형은 바로 강호동이다. 박진희는 "든든한 사람이 좋다. 10년 전부터 강호동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왔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정지영 역시 "결혼은 했지만 이상형을 꼽으라면 강호동이다. 넉넉한 남자가 좋다"고 털어 놓았다.

# 원더걸스의 이상형은 OOO다.

국민 여동생은 누구를 좋아할까? 맏어니 선예는 안성기를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정직하고 교회에 다니며 듬직함과 편안한 매너를 가진 남자'다. 예은 유빈 선미는 각각 이서진 양동근 소지섭을 이상적인 남성상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만두' 소희의 이상형은? 바로 배우 박해일이다. 소희는 "박해일이 출연한 영화를 다 봤다. 해맑은 웃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 내 이상형은 OO고 OO며 OO한 사람이다.

어찌 한 사람을 꼬집어 이상형이라고 할 수 있으랴. 몇몇 연예인들은 '문장형'으로 이상형을 표현했다. 배우 이다해는 '피부 하얗고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이다해와 인터뷰를 나누던 리포터 붐은 "깔창과 분첩을 가져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권상우는 평범하게도(?) '눈이 예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방송인 강수정은 좀 더 구체적이다. 강수정은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두박근을 가진 남자가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화제를 모았다.

비와 예은은 고현정과 이서진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후 각각 '하얀 피부의 여자를 선호한다' '요리 잘하는 남자가 좋다'고 말해 이상형의 범위를 넓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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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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