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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모집 비율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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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모집 비율 유지한다

입력
2018.05.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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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현 고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0학년도 대학 신입생 선발에서 정시-수시모집 비율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일선 대학들에 정시 모집정원 확대를 권고했지만 서울대는 “입학전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입학전형과 평가 방법의 기본 틀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는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78.5%(지역균형 23.8% 일반전형 54.7%)를, 정시모집으로 21.5%를 선발할 예정이며 이는 2018학년도, 2019학년도와 동일한 모집비율이다.

수시 최저학력 기준도 대부분 학과에서 동일하게 유지된다. 수시 지역균형 선발전형에서 음악대학 국악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만이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에서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만 3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또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구술고사 과목이 화학·생명과학에서 수학(자연)으로 변경됐으며,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면접 시간은 30분에서 40분으로 늘어났다.

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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