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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진료' 이영선 행정관 24일 피의자 신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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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진료' 이영선 행정관 24일 피의자 신분 조사

입력
2017.02.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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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사진공동취재단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에 연루된 이영선(39) 청와대 2부속실 행정관이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찰팀 조사를 받는다. 특검이 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23일 밝힌 뒤에야 이 행정관은 변호사를 통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 수사 마무리에 필수적인 부분이 이 행정관 조사”라며 “그간 몇 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 행정관은 박 대통령의 비선의료진을 차에 태워 청와대 경내로 드나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2013년 5월쯤 정호성(48ㆍ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특검은 이 행정관에게 의료법 위반 방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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