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수 기자

등록 : 2017.04.19 10:44
수정 : 2017.04.19 10:44

100% 투표하면 전 직원에게 50만원씩 보너스


여행박사, 회원 대상 '인증샷' 이벤트로 총 3,000억원 상당 할인 쿠폰도 지급

등록 : 2017.04.19 10:44
수정 : 2017.04.19 10:44

여행박사(대표 황주영)가 다음달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 참여 이벤트 인증샷. 여행박사 제공

우선 모든 사원이 투표에 참여하면 330여명 전 직원에게 각 50만원씩, 총 1억6,000여만원의 특별보너스를 지급한다.

확인을 위해 투표 ‘인증샷’ 또는 투표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단, 한 명이라도 투표하지 않으면 보너스는 지급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기발한 인증샷을 찍은 직원을 뽑아 1등 59만원, 2등 29만원, 3등에게는 5만9,000원의 용돈을 추가 지급한다. 인증샷 이벤트에서 1등을 차지하면 최대 109만원의 특별 보너스를 받는 셈이다.

심원보 마케팅부서장은 "초창기 직원 대부분이 2030 젊은이들이다 보니 선거 당일 투표장 대신 놀러 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국민의 권리인 선거를 축제로 만들자는 의견에 7년 전부터 시작한 이벤트가 이제 독특한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 참여 이벤트를 사내뿐만 아니라 여행박사 회원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우선 전체 투표율이 80%를 넘으면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에게 5,9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대선 당일인 5월 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다음날 일괄 발송한다. 또 투표율과 상관없이 여행박사 이벤트 페이지( tourbaksa.com/promotion )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1,000명에게 5만9,000원권 여행박사 할인쿠폰을, 그 중 베스트 인증샷 10명에게는 59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투표일인 5월 9일 오전 6시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다음날 발표한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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