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최초 폐전자제품 재활용
삼성전자는 1996년 이후 경영과 제품, 공정, 사업장, 지역사회 등 5대 녹색화 사업을 통해 경영 전반에 걸쳐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사내 별도의 제품 환경팀을 신설,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평가 및 자원효율성, 에너지 절감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전자업체 최초로 폐전자제품 재활용 체제를 구축했으며 에코파트너 인증제도 운영으로 유해물질 함유 부품 원천 차단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이고 있다. 실외기의 열원으로 땅 속에 흐르는 열을 활용하는 '지열원(地熱源) 히트 펌프'(한국일보 3월12일자 11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2009년6월 현재까지, 글로벌 6대 환경마크를 취득했으며 올해 1월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09'에서 친환경 혁신 제품상 최다 수상(2개 제품) 등의 성과를 거뒀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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