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확산 진정세를 보였던 나이지리아에서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22일 “에볼라 감염자 2명이 추가 확인됐다”며 “이들은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를 간호하던 사람들의 배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에서 소여와 직접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은 처음이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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