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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의족' 만든 강아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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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의족' 만든 강아지 이야기

입력
2015.01.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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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동영상]

더비. 유튜브 캡쳐
더비. 유튜브 캡쳐

태어날 때부터 앞 발에 장애를 갖고 있던 미국의 한 강아지가 3D 프린터 덕분에 새 삶을 얻게 됐다. 미국 뉴햄프셔주 힐스버그의 '더비'(Derby)는 태어날때부터 앞쪽 양발에 '해표지증'(양쪽 팔 또는 다리가 없거나 있어도 불완전한 형태를 띠는 선천성 기형)을 앓으며 걷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더비는 주인의 버림을 받았고, 심지어 안락사 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첨단 의학기술이 더비에게 희망을 안겼다. 더비의 소식을 들은 매사추세츠의 한 3D 프린터 회사가 3D 프린터로 의족을 제작해 주기로 한 것이다. 마침내 지난해 8월 '더비'의 3D 프린터로 만들어낸 의족이 완성됐다. 더비는 이 의족을 착용하고 마음껏 뛰고 걸을 수 있게됐다. 게다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제2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비의 새삶을 응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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