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뇌병원 개소
서울대병원이 각종 뇌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 뇌병원’을 열었다. 뇌은행은 사망자의 뇌조직을 기증받아 보관ㆍ관리하고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승산허완구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 개소식이 개최됐다. 개소식에서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왕규창 서울대병원 뇌은행장, 박성혜 한국뇌은행장,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와인버거 교수 등이 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 뇌졸중 공개강좌
서울아산병원은 19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뇌졸중과 뇌혈관질환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안재성 신경외과 교수와 이덕희 영상의학과 교수가 나서 뇌졸중과 뇌혈관질환의 최신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02)3010-3051
서울성모병원, 만성콩팥병 강좌
서울성모병원은 17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연다. 강좌는 ‘투석, 꼭 해야 할까요? 투석과 이식 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신장내과 정병하 교수)와 ‘투석ㆍ이식환자의 식이’(김희영 영양사), ‘투석환자를 위한 복지혜택이 있나요?’(이준선 사회복지사)로 이뤄지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우울증 임상 모집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 정선용 교수팀은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침뜸 복합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로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2주 이상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다. 참여자는 1주일에 2~3회씩 8주간의 침뜸 치료 및 검사를 받게 된다. (02)440-7134
화이자, 혈우병A 치료제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은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ㆍ사진)’의 신규 용량인 3,000IU를 내놨다. 진타 솔로퓨즈는 국내 최초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로서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 있다.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조합이 완료되며 바로 투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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