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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동정]경희대학교한방병원, 불면·수면장애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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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동정]경희대학교한방병원, 불면·수면장애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등

입력
2016.0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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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한방병원, 불면·수면장애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차(茶) 섭취가 불면 증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임상연구 참가 대상은 만 35세 이상 44세 이하 남녀로, 평소 불면(잠드는 시간이 30분 이상 걸리거나, 잠을 깬 후 다시 잠드는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 등의 수면 문제를 1주일에 3회 이상 호소하는 사람이면 된다. 참가자는 병원을 3회 방문해 체질 진단, 한방 검사 등을 받으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문의 02-958-9229).

▲이화의료원, 2016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6일 2016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겨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와 베트남 2개국에 보내기로 하고 봉사단의 규모를 확대했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오는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깜뽕스쁘 지역과 이화-스랑유 초등학교, 프놈펜 소재 헤브론 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보건교육을 하고 보건 사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단장으로 전문의·전임의·간호사·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32명이 참가한다.

또 함께 발대식을 진행한 베트남 봉사단은 오는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인근 호아빈 지역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보건교육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윤식 치과 교수를 단장 전문의·치위생사·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0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주)성담 차세대 인공혈관 연구위해 1억원 기부

㈜성담이 삼성병원에 차세대 인공혈관 연구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성담은 2007년 병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한 데 이번이 2번째다. 삼성병원은 기부받은 1억원을 차세대 인공혈관 실용화를 위한 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15년 12월 29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정경한 성담 사장과 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경한 사장은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인 연구에 함께 동행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삼성서울병원이 우리나라 의학 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이번 기부는 차세대 인공혈관 개발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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