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9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센텀동로 45) 1층에서 K-ICT 3D프린팅 부산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센텀기술창업타운 2층에 위치한 K-ICT 3D프린팅 부산센터는 일반인실, 디자인실, 전문가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용 및 보급형 3D프린터와 3D 스캐너 등을 갖췄다. 올해까지는 무료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747-6802)로 문의하면 된다.
K-ICT 3D프린팅 부산센터는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등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3D프린팅과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K-ICT 3D프린팅 부산센터 설립으로 영상콘텐츠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로 부산이 3D프린팅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