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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날렵한 디자인, 개선된 성능을 더한 메르세데스-AMG C63 S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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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날렵한 디자인, 개선된 성능을 더한 메르세데스-AMG C63 S 쿠페

입력
2018.09.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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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가 새로운 디자인을 더한 C 63 S 쿠페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AMG가 새로운 디자인을 더한 C 63 S 쿠페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C 클래스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공개하며 차량의 경쟁력을 개선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C 클래스가 등장함에 따라 C 클래스 전체가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방점을 찍는 모델이 바로 메르세데스-AMG가 공개한 'C 63 S 쿠페'일 것이다. AMG C 63 S 쿠페는 보다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 그리고 새로운 C 클래스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더욱 매력적인 쿠페로 태어난 것이다.

AMG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다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C 63 S 쿠페는 AMG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제 AMG의 존재감이 강조된 파나메리카나 디자인의 그릴을 적용하고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를 더해 공격적이고 강렬한 모습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차체의 볼륨감은 물론이고 더욱 낮고 넓은 실루엣을 완성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측면에는 AMG의 감성이 깃들어 있는 사이드 스커트를 더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AMG C 63 쿠페에는 없던 'S' 만의 특별한 트윈 타입의 5-스포크 휠을 더했다.

후면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디자인이 강렬하게 깃들었다. 날렵한 헤드라이트를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AMG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후면 범퍼를 더해 고출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립 타입의 스포일러 또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차체 좌우로 낮게 자리한 검은색 트윈 타입의 머플러 팁과 AMG 배기시스템으로 듣는 즐거움 역시 더해져 AMG 마니아들의 심장을 설레게 한다.

작은 변화로 강렬함을 더한 실내 공간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의 실내 공간은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특성 상 기존 모델 대비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AMG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C 클래스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AMG의 요소들을 추가해 강렬함을 과시한다.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아티코 가죽을 실내에 적용하며 대대적인 변화가 자리한다. 실제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검은색 가죽이 실내 곳곳에 자리해 시선을 끈다.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 실내 곳곳에는 다이나미카 초극세사 소재를 더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참나무 및 월넛 등을 더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알루미늄과 애쉬 우드로 시크함을 더했다.

선택 사양으로 탑재되는 AMG 퍼포먼스 시트는 보다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위해 시트의 사이드 볼륨을 더욱 강조했으며 단순히 기능적인 개선 외에도 통풍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바이터보 엔진과 9단 AMG 스피드시프트

AMG C 63 S 쿠페의 보닛 아래에는 강렬한 V8 4.0L 바이터보 엔진과 뛰어난 변속 속도를 무장한 9단 AMG 스피드시프트(MCT 9G)가 자리한다. 최고 출력 510마력, 71.4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강렬한 엔진은 날카롭고 민첩한 변속 속도를 기반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AMG C 63 S 쿠페는 정지 상태에서 단 3.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 저마찰(Slippery),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레이스 그리고 인디비주얼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모드로 최적의 경험을 제시한다.

이상적인 드라이빙의 AMG C 63 S 쿠페

AMG C 63 S 쿠페는 드라마틱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것 외에도 '드라이빙을 즐기는 방법' 또한 제시한다. 실제 트랙에서의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는 AMG 트랙 페이스를 기본적용하여 주행 상황은 물론 주행 상황에서의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제공한다.

여기에 전자제어 댐핑 시스템인 AMG 라이드 컨트롤을 탑재하여 주행 상황 및 주행 모드에 따른 최적의 댐핑 컨트롤을 선사한다. 여기에 전자제어 LSD를 후륜 축에 적용하여 보다 강렬하고 완벽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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