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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단장’ 마친 김포공항,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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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단장’ 마친 김포공항, 무엇이 달라졌나?

입력
2018.10.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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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간의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17일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사진은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전(왼쪽)·후 전경.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간의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17일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사진은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전(왼쪽)·후 전경.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 간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17일 새롭게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대합실에서 준공식을 한다.

1980년 완공된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전까지 국제선 여객터미널 역할을 했으며, 이후에는 국내선 여객터미널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김포공항 노후화에 따른 건축물 성능 저하 등 문제가 제기되자 2009년부터 총 2500억원의 비용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김포공항은 여객수속시설 확충 및 대합실 확장, 공항 내 특화공간 조성,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을 완료했다.

편의시설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터미널 양측 날개 지역에 총 길이 533m 규모의 '무빙워크'를 설치해 보행 거리를 단축시켰고,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강화했다. 또 장애인화장실을 기존 8곳에서 37곳으로 증설하고, 임산부휴게실도 2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간의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17일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사진은 김포공항 1층 일반대합실 리모델링 전후 모습.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간의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17일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사진은 김포공항 1층 일반대합실 리모델링 전후 모습.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17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 년에 걸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리모델링 후 2층 일반대합실 모습.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17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 년에 걸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리모델링 후 2층 일반대합실 모습.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17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 년에 걸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리모델링 후 3층 일반대합실 모습.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17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 년에 걸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리모델링 후 3층 일반대합실 모습. 한국공항공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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